제주농협, 여름철 폭염·가뭄 농업피해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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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8 14:19 조회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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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은 지난 3일 안덕지역 콩 포전과 7일 구좌지역 당근포전에 방문해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과 가뭄에 필요한 양수기와 농작업 안전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 당근은 7월 하순경 본격 파종을 시작하여 45~50% 진행된 상황이지만 계속되는 고온 등으로 인한 땅 마름으로 파종·발아 지연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콩 또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성장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에 도는 지난 4일부터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좌 지역에 양수장비 대여, 물백 가동 지원 등 총력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제주농협은 가뭄으로 당근파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좌지역에 양수기 28대를 긴급 지원했으며, 도내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지원한 폭염대비용 넥쿨러 300개와 쿨링 키트 100개, 농협재단이 지원한 휴대용 냉방기기 120개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제주농협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범제주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인력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운영사업장(금융점포, 마트, 자재센터 등 144개소)을 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염 발생 시 농업인 야외 활동 자제 등 주의사항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위한 농정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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