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량 120㎿ 이하 정전시에도 재난안전문자 발송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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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6 13:39 조회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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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3일 도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만큼 정전 발생시 별도의 발송기준을 마련해 재난안전문자를 도민들에게 알린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5일) 정전 대응 관계회의를 가진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가 참여해 앞으로 정전 발생 시 행정안전부 기준인 공급하지 못한 전력량 120㎿ 이상 이하의 경우에도 정전 발생 시에도 별도 발송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전은 자체기준을 마련하고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재난안전문자를 도민들에게 정전상황을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9시 38분쯤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오라동을 중심으로 모두 3만 1347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까지 꺼지며 혼란이 가중됐지만 2차 피해를 막을 재난안전문자조차 발송되지 않아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재난 문자 발송 기준은 정전으로 인해 공급하지 못한 전력랑이 120㎿로 약 6만 가구 동시 정전 규모 이상이나 이번 정전 규모는 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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