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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한글서예가 현병찬 작품·창작공간 기증…제주 ‘한곬서예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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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0 10:4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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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 일군 작품과 창작공간을 기증해 조성한 ‘한곬서예관’이 공식 개관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한곬서예관에서 개관식을 열고, 11월 17일까지 개관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한곬서예관은 현병찬 선생이 창작과 후학 양성의 터전으로 가꿔 온 서예전시관 ‘먹글이 있는 집’을 공공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입니다.

현 선생은 평생 창작한 서예작품과 도서, 전시관과 토지를 제주도에 무상 기증했습니다. 제주도는 2024년 6월 소유권을 넘겨받아 시설을 정비하고, 선생의 호를 따 한곬서예관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현 선생은 한글의 조형미와 제주의 자연, 삶, 제주어의 정서를 서예로 표현해 온 한글서예가로, 후학 양성과 한글 컴퓨터 글꼴 ‘미소체’ 개발·보급 등을 통해 한글서예 발전에 힘써 왔습니다.

개관식은 기념영상 상영과 기증자 인사말, 현판 제막, 전시장 관람과 작품 해설 등으로 진행됩니다. 개관 기획전에서는 현병찬 선생과 도내외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곬서예관을 통해 한글과 제주어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품 전시와 서예교육, 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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