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노인복지관 이용자 만족도 ‘93.9점’

제주도노인복지관(관장 현파스님) 프로그램 참여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이용자 452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3.9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제주도노인복지관은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기관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제주도노인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올해 800여 명이 참여하는 42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분야가 있으며, 평생교육은 일본어, 컴퓨터, 영어, 디지털교육 등 9개, 취미여가는 멜로디, 통기타, 체조, 댄스 등 33개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제주도노인복지관은 제주도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제주태고복지재단이 운영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