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추경 3,933억원 편성...행정체제 개편에 19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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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31 10:58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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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933억원을 편성, 제주도의회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총 예산 규모는 8조 1,910억원으로 5.04% 증가했습니다.
추경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는 하는 것은 경제활력 분야로 2,422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961억원이 투입되고,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인 탐라는전 이용자 포인트 확대를 위해 359억원이 쓰이면서 9월부터 12월까지 탐나는전 적립율은 13%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15억원을 투입, 배달비 건당 3천원의 지원도 되살아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영유아 양육부담 완화와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해 보육료 170억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34억원이 투입됩니다.
1차 산업 지원은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광역화에 187.5억원, 가뭄대비 용수 개발에 11억원이 지원됩니다.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7.6억원이 추진되고,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기초시와 의회 청사 구축에 198억원이 쓰여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년 본예산이 아닌 2차 추경에 예산을 책정한 것에 대해 양기철 제주도기획조정실장은 “기초자치단체 출범은 도민 공론화를 거친 만큼 도정의 의지를 보이고자 내년 본예산이 아닌 2차 추경에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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