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훈 전 4·3평화재단 이사장,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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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2 10:16 조회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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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제공.
범정부 차원의 광복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에서 양조훈 전 제주4.3재단 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어제(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위원회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행안부‧기재부 등 각 부처 장관 12명과 시도지사협의회장, 그리고 각계 민간인 58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제주 출신으로는 4.3해결에 기여한 양조훈 전 이사장이 유일하게 선임됐습니다. 위촉 위원 가운데는 오준 전 UN대사, 이영표 축구해설위원, 유은지 탈북 기타리스트,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송재혁 한국반도체협회장·삼성전자 CTO,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등 다수의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위원회는 광복80년을 기념하는 범정부 사업을 검토, 의결하며, 광복절 이후 중장기 과제, 성과보고서 및 백서 발간 등을 심의하게 되는데, 위원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정부 20개 부처에서 제안한 독립운동기념 선양‧학술전시‧축제문화행사 등 모두 79개 사업을 심의했고, 광복80년 기념사업 슬로건으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로 정했습니다. 2차 전체회의는 이달 31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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