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국공유지 임야 토지 등록전환 사업 완료

제주시는 국공유지 임야 토지에 대하여 일반번지 지적도로 추진한 등록전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 전환해 경계분쟁에 대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읍 일대 행정구역(동·리) 경계에 위치한 도로 및 임야 총 28필지의 경계 오류가 정비됐습니다.

특히, 임야도 경계변경이 필요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도로 경계를 확정하는 등 행정 절차도 체계적으로 이행했습니다.

앞서 2024년에는 조천읍·구좌읍 지역 38필지(면적 2만8천720㎡)에 대해 등록전환을 완료했고, 이에 따른 등기 절차를 관할 법원에 촉탁해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