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8월부터 연동·노형동 지역 다회용기 배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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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21 11:14 조회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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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배달앱 업체 및 외식업 단체 등 10개 기관이 배달문화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도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고, 식사 후 전용 가방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회수를 신청하면 됩니다.
회수된 다회용기는 환경부 기준을 충족한 세척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세척된 뒤 매장으로 다시 전달됩니다.
다회용기 주문이 가능한 음식점은 앱 내에서 별도로 표시되며, 제주도는 사회관계망(SNS)과 소비자 할인쿠폰 등을 활용해 이용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참여 음식점에는 첫 다회용기 주문 발생 시 1만 원, 이후 주문 건당 1천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사업 초기에는 용기 대여 비용도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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